육군2기갑여단 초임장교 직무수행 워크숍

육군 2기갑여단이 부대 전입 100일을 맞은 신임장교의 직무수행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부대원들의 환영과 선배들과의 소통으로 임무 수행 자신감을 얻은 초급간부의 모습을 김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연결을 상징하는 와이파이가 육군 2기갑여단에 터졌습니다.

육군 2기갑여단이 부대 전입 100일을 맞은 신임장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워크숍과 함께 와이파이 캠페인을 개최한 겁니다.

와이파이 캠페인이란 와이 펠로우쉽 인크리즈의 약자로 서로 소통하며 명령과 지시, 훈련의 이유(WHY)를 찾고 임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캠페인입니다.

28명의 신임장교들은 조직 내 소통강화를 통한 상호 신뢰 유대감, 공동체 의식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부대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여단장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는데 지난 3개월간 느꼈던 어려움과 부대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습니다.

이후엔 동기들과 스포츠 활동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나다은 소위/ 육군2기갑여단
100일 만에 다시 만난 동기들이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진정한 통일로 호랑이의 일원이자 행동하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2기갑여단은 신임장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익히고 즉각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베테랑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KFN뉴스 김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