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단, 38선 최선봉 돌파 기념행사

육군3보병사단이 국군의 날을 앞둔 30일 38선 최선봉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10월 1일, 최선봉에서 38선을 돌파한 맹호여단 청호대대 주둔지에서 거행됐습니다.

부대는 38선 돌파의 의미를 길이 남기고, 선배 전우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투혼을 길이 남기기 위해 ‘38선 최선봉 돌파 상징 동판’을 제막했습니다.

또 부대 장병들이 선배 전우들을 기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조각, 캘리그래피 등 창작물 전시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김세윤 청호대대 중대장은 38선 돌파 당시의 백골 정신을 이어받아 언제 어디서든 조국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리 국군의 38선 돌파는 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제정된 주요 취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