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국산 상륙공격헬기 MAH 첫선…AI 기술 적용 무인전투체계
등록일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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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육군 1기갑여단, 중·포대장 전투수행 챌린지
육군1기갑여단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휘관들의 전투수행 역량을 검증하는 특별한 경연을 열었습니다. 전술적 결심과 지휘 능력을 겨루며‘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로 거듭나기 위한 실전 감각을 다졌습니다. 윤현수 기자의 보돕니다.
작전 지도 위에 시선이 고정된 채 전력을 분석하는 지휘관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짧은 시간 안에 결심을 내리고 결과를 장병들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육군 1기갑여단이 마련한 ‘중·포대장 전투수행 챌린지’.
중·소대급 지휘관 22명이 참가해 실제 전투와 같은 환경 속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상황 판단과 결심’, 제한된 시간 내 기동계획을 수립하는 ‘중대 투명도형 명령 작성’ 등 모든 절차가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긴박감 속에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원주비 소령(진)/ 육군1기갑여단 작전처 항공작전장교
이번 챌린지의 가장 큰 목적은 군인의 본질을 되새기고 지금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전문가로서 본인만의 신념화된 작전을 구상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중대장들은 치열한 전투준비와 워게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결심과 전술 판단 속에서 우수 지휘관들이 가려졌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휘관들은 실전 감각을 한층 더 다졌습니다.
인터뷰
이민재 대위/ 육군 1기갑여단 15전차대대 2중대장 (최우수상)
이번 경연대회 우승의 비결은 수차례 반복한 지형정찰에 있었습니다. 작전지역을 돌아보며 결국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중대를 만들겠습니다.
육군 1기갑여단은 앞으로도 실전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전투 전문가 지휘관을 양성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로 거듭날 방침입니다.
KFN 뉴스 윤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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