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위풍당당 발걸음 ‘국민 앞으로’…조국 수호의 결연한 의지
등록일자: 20251001
- 내용
-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AI·드론 기반‘강력한 자주국방의 꿈’선포
건군 77주년을 맞은 우리 군은 매년 새로운 전력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강력한 자주국방의 꿈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공개했습니다. 안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건군 77주년을 맞아 첨단 전력을 사열한 이재명의 첫 번째 약속은 군을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군을 유능하고 전문화된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8.2% 증액된 내년도 국방비를 첨단 전력 투자에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장비를 양산할 ‘적극적인 방위산업’의 육성과, 첨단 장비를 운용할 ‘장병 처우’를 개선도 함께 약속됐습니다.
이어 ‘현재 북한 GDP 1.4배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고, 세계 5위의 군사력을 갖춘 군사 강국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약속을 뒷받침할 첨단 전력들이 행사에서 공개됐습니다.
SYNC
오늘 선보이는 장비들은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무기체계들입니다.
첨단과학기술로 발전한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자폭무인기 등 국산 첨단 전력이 계룡대 연병장에 자리했습니다.
보병들은 ‘워리어플래폼’으로 무장했고, 적의 공격징후를 미리 타격할 ‘한국형 3축 체계’가 행사장에 도열했습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에선 처음으로 ‘K-방산 대표 제대’가 구성돼 우리 방위산업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국산화가 한창인 공중전력의 선두로는 첫 국산 상륙공격헬기, MAH가 나섰고,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해군의 해상 초계기 P-8이 한미 공군의 F-16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진입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선보였습니다.
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준비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KFN뉴스 안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