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콘퍼런스> 美 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에서 만날 것”
등록일자: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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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서 만날 것”
한미동맹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동맹재단이 한미동맹 콘퍼런스를 개최했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만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태검 기자의 보도입니다.
씽크 [임호영 / 한미동맹재단 회장
지난 70여 년간 한국과 미국은 항상 같이 싸웠습니다. / (오늘 콘퍼런스가)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의 공동 번영과 안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그리고 국가보훈부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25-1차 한미동맹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이날 함께 열린 제7회 동맹 지휘관 포럼은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와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연설을 통해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의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씽크[조셉 윤 / 주한미국 대사대리지난달 한미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경주 APEC에서 두 정상은 다시 만날 것입니다.]
윤 대사대리는 "이 대통령이 경제와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며 "한미동맹은 톱 리더십부터 아래까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이제 새로운 위협, 새 현실에 맞춰 적응해 변화해야 한다“며
한미가 협의하고 있는 '동맹 현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차관도 참석해 오늘날의 한미동맹을 만든 이들에게 감사함를 전하며 한미가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씽크[이두희 국방부차관
지난 8월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서 양국 정상께서는 동맹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강화한 만큼 대한민국 국방부도 조선, 방산, 첨단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행사에서는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인사들과 기업에게 상장 및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동맹 발전에 앞장선 현역 및 예비역 군인과 민간인에게 아너스 상을 수여했습니다.
KFN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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