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1. 김천상무 FC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소외 어르신을 도우며 ‘국민의 군’으로서 소임을 다했습니다. 김천상무 축구단은 구단 SNS를 통해 “지난달 23일 오후 7시 고재현, 김주찬, 박세진, 전병관 이병이 특식 행사 후 부대로 복귀하던 중 길거리에서 홀로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가시는 할머니를 도와드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당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유로몬 훈련지도부사관은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2. 해병대 연평부대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구리동·가래칠기 해안 일대에서 유실지뢰 탐색작전을 펼쳤습니다. 작전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부대는 지역주민의 통행이 잦은 해안 지역과 해수욕·관광객 이용 구역을 집중으로 집중 수색을 전개했습니다. 부대는 이와 연계해 15일에는 연평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과 협의서를 작성하고, 유사시 신속한 협조체계 가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이 경기 성남시 고등동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이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장병들은 주민들에게 간식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습니다. 부대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고등동을 비롯해 신촌동과 시흥동 등 성남시 일대 마을의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격월로 찾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