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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전역 후 취·창업 연계 목표

장병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전역 후 취·창업 연계 목표

등록일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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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계속해서 군 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강화 비전선포식을 취재한 유지훈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Q.1) 앞선 기사에서 이번 선포식에 대해 소개 해주셨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국내외 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이고요. 기업과 부대 사이 자매결연을 통해 멘토링 서비스와 기업 현장방문 등 각종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K사’는 육군 6사단, ‘N사’는 육군 5군단과 자매결연을 맺는 형식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기회의 폭을 넓이다 보면 우리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 걱정도 덜고 과학기술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Q.2) 네, 그렇군요. 행사장 부스와 교육장에서는 어떤 볼거리들이 있었나요.

약 10여 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 행사장 부스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먼저 A기업과 공군 7전대 장병들이 함께 만든 AI 기반 자율주행 모형자동차도 보였고요. K사에서 개발한 글로벌 AI 얼굴 인식 기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장병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도움을 주고자 각 기업의 전문가들이 상담까지 진행하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장병들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이번 교육에서 가장 큰 장점은 1:1 멘토링 시스템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해 공부할 때 인터넷이나 검색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데 실시간으로 멘토분들이 채팅을 통해 정답을 알려주셔서 그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AI 교육으로 부대 안에서 스펙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요즘 ‘소세지’(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라고 하는데 웹 개발이나 프로그램이 중요성을 얻고 있는데, 부대 안에서 프로그래밍을 계속 공부해서 충분히 스펙을 쌓아서 제대 후에도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Q.3) 네, 우리 장병들의 의지가 정말 뜨거운데요. 장병들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됩니까?

네, 2026년까지 우리 군은 각 기관과 함께 과학기술 전문인력 1천 명과 전역 후 산업계에서 활약할 디지털 인재 5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 현재 6사단을 포함한 6개 부대가 시범부대로 선정돼 교육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부 대상 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교육과 병영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교육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우리 장병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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