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군 실무그룹, 국방첨단과학기술 접목 ‘열띤 학습’
등록일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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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리더 한자리…‘첨단 강군’ 향한 플랫폼 열려
국방부와 카이스트가 국방첨단과학기술 정책관리자 과정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리더들을 대상으로 5년째 이어지는 교육은 첨단 강군의 미래 국방력 건설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태검 기자입니다.
한자리에 모인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주요 직위자들.AI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국방부와 카이스트가 공동 주관한 25-2차 국방첨단과학기술 정책관리자과정 중 전문 과정이 지난 10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이번 교육은 국방개혁의 추동력을 확보하고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박동철 / 카이스트 안보융합원 교수
연수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방 리더분들께 국방과학기술 발전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변화를 인식하고 또 혁신의 추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특별히 강사진 분들과 미래 국방력 건설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협력 플랫폼으로서 이 연수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교육에서는 AI와 디지털 트윈,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 견학이 진행됐습니다.
40여 명의 교육참가자들은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정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국방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인터뷰
[오숙영 / 해군 지능데이터센터장
‘AI 없이는 국방이 있을 수 없겠다’ 이걸 정확하게 느꼈고요. / (교육 내용을) 현업에 가서 어떻게 적용해 볼까 이런 고민들을 조금 하게 되고 제가 이 정책들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재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국방부는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을 향한 담금질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KFN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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