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가기

클립 영상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등록일자: 2020.11.02

facebook twitter naverblog naverband kakaotalk kakaostory
내용


우리의 일상까지도 스며든 인공지능. 이제는 국방입니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국방과 연계해 이어나갈 수 있을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정치훈 대윕니다.

임승덕 대령 / 육군본부 AI정책TF장
(장병들의) 급식과 먹는 문제 등 모든 제반 요소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겠다. 그리고 싸우는 전투 분야의 전투체계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해서 언제든지 싸우면 이길 수 있는 육군으로 도약적 변혁을 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국방부와 각 군별 AI담당자를 포함해 산학연과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 시작은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였습니다.

민 위원장은 축사에서 향후 국방분야에 접목될 AI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의 강한 국방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여현덕 조지메이슨 석좌교수가 맡았습니다.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개념과 현재의 인공지능 발전 상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목을 끈 시간은 각군의 담당자들을 비롯해
국방관계자들의 주제발표였습니다.

‘국방 AI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을 맡은 국방부 정보통신기술정책담당관 문사언 대령은
인공지능기술의 국방적용 분야에 관해 이야기 하며, 인공지능 적용을 통한 전력 운용능력의 극대화로 신 국방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사언 대령 / 국방부 정보통신기술정책담당관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고,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장병들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할 건지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된) 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욱 / 한국국방기술학회장
국방부에서도 이런 국방 분야 전 분야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위험성 없게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활용하느냐 (고민 중입니다.)
국방부와 각 군 그리고 산학연구자들이 한 번에 모여서 이런 국방 인공지능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논의를 하는 자리로는 오늘의 학술대회가 처음입니다.

한편, 한국국방기술학회는 학술대회 이후
국방AI 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방AI 교육사업으로 중간관리자 과정’과 ‘융합전문가 과정’을 이수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국방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정치훈입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