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방일보('19.07.19)
등록일자: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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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국방일보입니다.
1.. 먼저 3면입니다. 오늘 파병 12주년을 맞는 동명부대가 우리 군의 파병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동명부대는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우리 군의 최장기간 파병이라는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9일 레바논 땅을 처음 밟아 지금은 22진 장병들이 동쪽에서 온 밝은 빛 이라는 이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부대는 단독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특전사1개 대대와 보병과 공병, 통신, 의무, 폭발물처리 등 다양한 전투 근무 지원 부대로 편성돼 있습니다.
부대는 감시정찰활동과 민군작전, 레바논군 지원 및 협조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레바논의 평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부대는 지난 12년 동안 9만 2820번의 감시 정찰 활동을 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주민 숙원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의료 진료, 태권도 교실과 언어교환활동 등 다양한 민군작전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동명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레바논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 전 장병이 하나가 돼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다음은 6면입니다.
공군교육사령부가 최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반의 교육훈련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무인항공시스템 비행훈련장을 구축하며 교육훈련 혁신에 나섰습니다. 컴퓨터 등을 활용해 만든 가상의 공간인 VR과 실제 존재하는 환경에 가상의 사물과 정보를 합성해 사용자에게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AR를 활용한 훈련 체계는 실전 가상훈련을 통한 전투력 향상은 물론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교육사는 VR과 AR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교육훈련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연구부터 개발, 정부사업 응모를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머리착용 디스플레이와 360도 회전 카메라 등을 갖춘 VR 교육훈련 전용학과장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자체 개발한 기상관측 VR 훈련체계를 기상관측병 특기 교육에 시범 적용했습니다.
4. 마지막으로 7면입니다.
해병 6여단이 17일 백령도 여단본부 연병장에서 The Best 흑룡: 전투 프로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서부대 장병들에게 군생활의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경연대회에는 여단 예하 부대에서 자체 예선전을 통과한
정예 장병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장병들은 더 쎈 레이스와 제식훈련 경연대회
두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전투프로 경연대회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기초체력과 나의 주장 발표 경연 등으로 구성된 슈퍼스타 경연대회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일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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